안철수연구소가 급등세를 타며 52주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원(11.61%) 급등한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9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9700억원대로 뛰어 오르며 1조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안철수연구소의 주가 급등은 정치권에서 이른 바 '안풍'(安風)이라는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까지 호조를 나타내면서 매기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박원순 후보를 공식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