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는 가운데 관망세가 확산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매도에 이어 프로그램 매도로 추정되는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0포인트(-0.16%) 내린 1836.00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 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뒤이어 유럽연합(EU) 당국자의 부인 보도가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개인은 이틀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205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13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통해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13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외국계 매수가 유입된 한국전력이 급등하면서 전기가스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보험, 운송장비 등이 오르고 있지만 건설, 은행, 증권, 기계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박지성 빠진 챔스, 패널티 킥으로만..." ㆍ해고당한 20대 청년, 생활비 때문에.. `허걱` ㆍ패인 여드름 흉터 펀치로 끌어올려 치료한다 ㆍ[포토]무서운 소시지.. 맛의 비결이.. ㆍ[포토]수애, 강도 높은 수중 키스 `숨 막힐 지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