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 공효진, 숏커트 변신의 숨은 포인트

최근 숏 단발 커트로 변신한 공효진 헤어가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최고의 사랑에서 단발을 선보이며 '공블리'란 별명을 얻었던 공효진의 숏 단발 커트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걸까.

그녀의 헤어를 직접 담당한 헤어 아티스트 이희 원장은 "일명 ‘공블리 커트’라 불리우는 이 스타일은 단발과 숏 커트가 공존하는 스타일로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한 커트로 어떤 스타일도 잘 어울리며,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줄 아는 그녀에 맞게 커트했다"고 말했다.

긴 옆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시크한 숏 커트로, 앞으로 내리면 러블리한 단발 스타일로, 살짝 웨이브를 주면 큐트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이 스타일의 특징은 특별한 스타일링이 필요 없이, 잘 말리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이 살아날 수 있도록 커팅 되어 손질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다. 손질 방법은 샴푸후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이희 케어포스타일 수분 세럼을 발라 모발의 탄력과 영양을 준 후 손가락으로 웨이브를 만들어 가며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포인트이며, 귀 뒷부분과 목 부분은 볼륨이 너무 살지 않도록 눌러가면서 말리기만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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