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 따른 숨고르기…양호한 수급이 반등 이끈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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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거치고 있다며 양호한 수급이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종민 애널리스트는 "이번 세계증시의 동반 조정은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기대치를 낮추는 역할을 맡아 시장에 독이 되기보다는 약이 될 것"이라며 "견조한 조정 이후 양호한 수급이 반등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9월 변동성 장세에서 '팔자'를 유지하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지속적인 저가 매수를 기조를 지속한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증시의 추가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816억원을 순매도하며 미리 주식비중을 축소한 만큼, 전날과 같이 하락장에서 지수 방어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여전히 정책 이슈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EU 정상회담까지는 정책 기대에 따른 미니랠리가 가능하겠지만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민 애널리스트는 "이번 세계증시의 동반 조정은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기대치를 낮추는 역할을 맡아 시장에 독이 되기보다는 약이 될 것"이라며 "견조한 조정 이후 양호한 수급이 반등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9월 변동성 장세에서 '팔자'를 유지하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지속적인 저가 매수를 기조를 지속한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증시의 추가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인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816억원을 순매도하며 미리 주식비중을 축소한 만큼, 전날과 같이 하락장에서 지수 방어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여전히 정책 이슈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EU 정상회담까지는 정책 기대에 따른 미니랠리가 가능하겠지만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