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최경주, PGA 8승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8번 수상과 동급?
[오선혜 기자] 프로골퍼 최경주가 아시아 선수 최초 PGA 8승 달성의 의미를 환기시켰다.

10월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연출: 최영인/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5월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둬 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린 최경주가 출연해 구수한 입담과 촌철살인 예능감을 과시했다.

최경주는 MC 한혜진의 "제가 골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PGA 8승은 이를테면 여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8번 받는 것과 비슷한가요?"란 질문에 "아카데미 받는 게 더 위대하다"라며 겸손한 대답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최경주는 PGA 현역 선수 중 16번째로 우승을 많이 한 골퍼이자 총 상금 300억이 넘는 자신의 입지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했다.

이후 MC 한혜진은 뚝심있게 상금 랭킹에 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받은 상금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공손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최경주는 웃으며 "현재는 440만불로 4위"라 밝힌 데 이어 "6대투어 프로 선수들의 랭킹을 종합한 월드랭킹에서는 14위"라고 얘기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또한 최경주는 "최고 높을 때 기록이 5위"라며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기록 보유자임에도 불구 "다음번에는 4위 했으면 참 좋겠다"는 순박한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경주는 '힐링캠프' MC 이경규와 특별한 친분을 맺게 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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