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는 17일 에어버스와 A320 WTP(주익 상부 판넬 구조물) 증산 수주 및 기간연장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6억달러다.

회사 측은 "원계약은 월 18.5대 생산과 2015년까지 고정판가였다"며 "이번에 생산대수를 월 25대로 증산하고 고정판가는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