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 달여 만에 114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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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한 달여 만에 1140원대로 떨어졌다.
1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떨어진 11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14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1일(장중 저점 114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전날보다 5.5원 내린 1150.5원에 장을 시작한 환율은 1150원에서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국내외 증시와 유로화가 오르자 1145.8원까지 떨어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유로존) 정책 기대 속에 1150원 하향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한 대외 불안과 하단에서의 결제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2포인트(1.00%) 상승한 1853.82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130억원가량의 주식을 팔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858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7.28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떨어진 11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14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1일(장중 저점 114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전날보다 5.5원 내린 1150.5원에 장을 시작한 환율은 1150원에서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국내외 증시와 유로화가 오르자 1145.8원까지 떨어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유로존) 정책 기대 속에 1150원 하향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한 대외 불안과 하단에서의 결제와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이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2포인트(1.00%) 상승한 1853.82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130억원가량의 주식을 팔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858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7.28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