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예비 창업자들과 관련 기업의 축제 한마당인 ‘대한민국소상공인 창업박람회(GBEX2011)’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1G-FAIR KOREA’와 동시 개최돼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창업관련 기업과 관련 전문 기관 등이 참여하는 올해 박람회는 종합적인 창업상담과 세분화된 교육,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여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에 대한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과 볼거리 등을 두루 마련했다.350개 업체의 참여로 500개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 전시관에는 업종별 창업전시관,마을기업관,사회적기업관,지역관(평택시관,양주시관,시흥시관,강원도관),창업지원관이 설치 운영된다.부대행사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사업설명화,전문가와 함께하는 박람회 탐방단,사업설명회등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특히 창업지원관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자금 상담,창업적성검사 서비스,GIS를 이용한 상권분석 등 1대 1 종합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지원관련 상담을 제공하며 박람회 기간 내내 창업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하면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이 자금은 연 금리 4.3% 3년 상환 조건에 1인당 임차자금 5000만원 이내와 창업자금 2000만원이내를 포함하여 총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전화 031-259-6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