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서 일자리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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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이 될 수 없겠지만 모범을 삼을 만한 의미 있는 채용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인 안내판에서 눈을 떼지 구직자들.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인사 담당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놓칠 수 없습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취업 박람회 현장입니다.
여느 취업 박람회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차별화된 한가지는 녹색 산업 관련 업체들만 모였다는 점입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환경산업 기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전문 양성은 기술원의 중요한 업무다. 환경 관련 업체와 인력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녹색 산업은 정부에서도 꾸준히 지원하는 분야로 그만큼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도 원하는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모처럼 만의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환경부 이찬희 국장
“온실가스, 토양지하수, 환경기술 분야에서의 인력 수요가 많다. 정부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기술과 녹색제품의 개발 보급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유공 포상 시상식을 함께 열어 에너지 관련 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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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