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평균 32세를 넘긴 미혼 여성을 `노처녀`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들은 34세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미혼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노총각과 노처녀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 성별에 따라 이 같은 차이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노총각 구분 기준도 남성 응답자들은 35세를 기준으로 삼고 있었으나 여성들은 평균 36세 이상의 남자를 노총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측은 "남성보다 여성이 결혼 시기를 다소 늦게 잡고 있기 때문에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혼을 꼭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여성 중 25.7%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해, 남성(17.8%)보다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배우자의 과거 연애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의 47.0%가 `3~4번 연애를 경험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1~2번 경험한 사람이 좋다`(29.0%), `경험이 많을수록 좋다`(14.5%), `경험이 없을수록 좋다`(4.6%)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몇살부터 노처녀?…애매하다고?.. 男 `32세`-女`34세` ㆍ오늘 서울시내 곳곳 反금융 집회 ㆍ길라임 하지원 영국서도 미모 과시 ㆍ[포토]예상치 못한 하지원의 `뒷태` 반전 모습 찰칵 ㆍ[포토]화성인 남자외모녀의 변신 전과 후 사진 화제 "와~ 놀라워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