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종편 수혜 등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350원(1.83%) 상승한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채널의 본방송 개시를 앞두고 경쟁 심화 우려도 제기되지만 종편의 등장은 시장 규제 완화의 근거라고 이해된다"며 "내년 런던올림픽 효과가 연말로 접어들면서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에 종편의 등장은 국내 시장점유율(M/S)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런던올림픽을 바탕으로 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