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이 움직이는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을 13일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토리빔(storybeam)은 스토리텔링과 빔 프로젝트를 합한 조어로 '영상 그림책'이라고 보면 된다"며 "동화책에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벽과 천장 등에 빔을 쏘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설공주''미운 아기오리' 등의 한글동화 75편과 'Moon Story''Wake up Mom'과 같은 영어동화 25편을 포함해 총 100편이 스토리빔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USB 등을 이용해 새로운 동화를 추가할 수 있다. 추가 동화 콘텐츠는 '웅진씽크빅 에듀프리멤버스몰'(www.wjtb.com/marketing/membersmall/index.html)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39만9000원.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