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3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닷새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90원(2.25%) 내린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08억원(전분기 대비 -34.5%), 영업이익 24억원(-48.8%, 영업이익률 3.4%)으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영향으로 쏠라셀 장비에 대한 신규 수주가 정체됐고, LCD 장비의 주요 고객(LGD) 역시 추가 증설을 당분간 보류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