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오쇼핑은 10일 ‘아·태 소매업 연합회(FAPRA) 어워즈’ 글로벌 유통혁신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TV홈쇼핑이라는 신규 업태를 소개하고 플랫폼 운영 노하우 전수 및 중소기업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파프라 어워즈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 대회에서 아시아 최고의 유통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장영석 CJ오쇼핑 미디어지원담당은 “파프라 어워즈는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유통 관련 시상식”이라며 “앞으로 국내 경쟁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