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의 '100세 행복플러스 보험'은 실손 의료비와 입원 일당은 물론 각종 성인병 진단비와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실손 의료비와 입원 일당만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대부분 상품들과는 달리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는 물론 각종 질병 수술비를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모든 가족이 상품을 변경하거나 중도에 전환하지 않고도 각종 상해와 질병 관련 보장을 100세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배우자를 비롯해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 최대 5명까지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피보험자가 2명 이상일 경우 1%,3인 이상이면 2%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녀의 경우에는 태아 때부터 가입할 수 있다.

납입 면제 제도도 적용한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 후유장해를 입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보험이 소멸됐던 대다수 기존 보험상품들과는 달리 80% 이상의 고도후유장해를 입었더라도 보험 만기 때까지 위험 보장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요양등급 2등급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자로 지정받으면 장기요양 간병연금도 받을 수 있다. 연간 200만원씩,5년에 걸쳐 최대 1000만원의 간병연금을 지급해 장기 요양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조 전문업체 유토피아와의 제휴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최대 17% 할인한 비용으로 상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 기능도 강화했다. 2년 이상 경과한 유효 계약에 대해 연 12회까지 해약 환급금의 80% 이내에서 중도 인출을 통해 긴급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