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201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실시해 150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상반기에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했다.

모집 분야는 점포 관리, 상품 구매, 영업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학위 소유자 또는 2012년 2월 학사 졸업을 앞둔 예정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홈플러스 채용 홈페이지(http://join.homeplus.c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12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성면접, 프레젠테이션면접, 영어 테스트, 인적성 검사 (상품구매 직군 지원자에 한함) 등의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내년 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월9일까지 취업박람회 참가, 선배와의 대화 등 캠퍼스 리쿠르팅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역삼동에 소재한 본사 사옥에서 ‘통합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준용 홈플러스 채용파트장은 “10여 년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직장 선정, 최고의 유통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업 등으로 잘 알려지면서 입사 경쟁률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실천하며 유통업의 근본인 투철한 ‘적극성’과 ‘서비스 정신’를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선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자질을 갖추는 것이 중요 요건”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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