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오늘’ 송혜교 “왕가위 감독에게 몸으로 연기하는 것 배워”
[이정현 기자] ‘오늘’에 출연한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10월8일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오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정향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송혜교, 남지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중국에서 왕가위 감독과 영화 ‘’를 촬영하고 있는 송혜교는 “현재 촬영이 잘 딘행되고 있다. 왕가위 감독이 빨리 찍으시는 분이 아니시긴 한데 내년 쯤엔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진행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적인 연기를 많이 해왔는데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배운 것이 있다면 몸으로 연기하는 것? 작은 몸짓으로 대화하는 것을 배웠다. 인간적으로는 왕가위 감독에게 인내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찍을 때는 이정향 감독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사랑을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과 이정향 감독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두분다 디테일하고 조그만것 하나까지 다 챙기는 부분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오늘’은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이를 용서한 다혜(송혜교)가 1년이 지난 후 자신의 용서가 뜻밖의 결과를 불러오면서 벌어지는 혼란과 슬픔, 감동을 그렸다.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의 9년만의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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