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대표팀의 공격수인 이동국과 박주영, 지동원이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전에 '스리톱' 공격수로 나선다.

조광래호는 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폴란드와의 경기에 앞서 베스트 라인업 11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이동국이 후배 박주영, 지동원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득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남태희 윤빛가람이 책임지며, 수비는 이재성 홍정호 곽태희 홍철이 맡는다. 골키퍼는 정성룡이다.

조 감독은 폴란드전에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공격 축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폴란드와의 평가전은 오는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3차전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일전을 겨냥한 시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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