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의 전염을 차단하려는 조치들이 점차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박스권 하단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삼성증권이 7일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코스피가 1,600대 중반의 지지력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고, 위기가 임박하면 주요국들의 정책 대응 속도 역시 빨라지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수 급락시 국내 자금들의 매수가 더해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박스권 하단에서는 낙폭이 큰 우량주를 중심으로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변동성 국면이 지속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단기 매매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담보부증권 직매입과 장기대출 프로그램 가동 결정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장자연 편지, 결국 위조 최종결론" ㆍ스티브 잡스 타계‥증시 영향 미미 ㆍ"아시아 최대 음악페스티벌 대구벌 달군다" ㆍ[포토]이승철 독설에 앙심 품은 허각, 이승철에 맞독설 ㆍ[포토]세기의 `아이콘` 스티브잡스 사망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