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나흘만에 반등…"3Q 부진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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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이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올 3분기 일시적인 실적 부진을 보일 것이나, 4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600원(5.80%)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0.5%와 44.5% 감소한 1457억원과 129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요 측면에서는 PC D램 관련 수요가 부진했고 MCP(Multi Chip Packaging)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주요 원재료 중의 하나인 금 가격 급등이 부정적 변수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3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3분기 말부터 MCP 물량 등이 증가하고 있고, 금 가격이 다시 급락했으며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각각 8.4%와 53.1% 증가한 1579억원과 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600원(5.80%)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0.5%와 44.5% 감소한 1457억원과 129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요 측면에서는 PC D램 관련 수요가 부진했고 MCP(Multi Chip Packaging)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주요 원재료 중의 하나인 금 가격 급등이 부정적 변수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3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3분기 말부터 MCP 물량 등이 증가하고 있고, 금 가격이 다시 급락했으며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각각 8.4%와 53.1% 증가한 1579억원과 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