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 "클라우드 솔루션 곧 상용화…휴대폰 업체ㆍ이통사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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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CEO에 묻는다
현금성 자산 등 200억 동원…IT기업 M&A 나설 것
현금성 자산 등 200억 동원…IT기업 M&A 나설 것
휴대폰 동기화 솔루션 기업인 모바일리더는 5일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정기 모바일리더 대표(43 · 사진)는 "클라우드 동기화 기술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며 "국내 대형 휴대폰 제조사 한 곳과 이동통신회사 한 곳에 각각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동기화란 데이터를 인터넷 공간에 저장해두고 휴대폰,PC,스마트TV 등 각종 IT 기기로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시장 전략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IT 업계의 빅 트렌드다. 그동안 휴대폰과 PC 간 동기화 솔루션에 주력했지만 이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고 클라우드시장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모바일리더는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 중에서도 동기화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
▼해외 진출 계획은.
"일본 휴대폰 제조사 몇 곳과도 동기화 솔루션 제공에 대해 논의 중이다. 또 내년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 클라우드 동기화 솔루션을 들고 나간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공급한 이력을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
▼신규 사업 계획은.
"자동차,가전제품 등에도 동기화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온다. 동기화뿐 아니라 모바일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
▼기업 인수 · 합병(M&A) 계획이 있나.
"작년 기업공개(IPO) 공모자금으로 유입된 100억원이 고스란히 회사 내부에 쌓여 있다. 기존 현금성 자산 등을 합하면 200억원가량을 동원할 수 있다. M&A는 작년부터 꾸준히 검토했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좋은 IT 관련 기업이 있으면 한 곳 이상 인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은 115억원,영업이익률은 20% 정도로 추정한다. 당초 기대보다는 다소 적을 것 같다. 지난해엔 안드로이드 동기화시장이 열리면서 매우 좋았는데,올해는 정체된 탓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클라우드시장 확대와 함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
◆알림=다음회에는 우수AMS의 전성옥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삼성증권 온라인 투자자 커뮤니티 서비스인 'POP EYE'(www.samsungpopeye.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클라우드 컴퓨팅시장 전략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IT 업계의 빅 트렌드다. 그동안 휴대폰과 PC 간 동기화 솔루션에 주력했지만 이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고 클라우드시장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모바일리더는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 중에서도 동기화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
▼해외 진출 계획은.
"일본 휴대폰 제조사 몇 곳과도 동기화 솔루션 제공에 대해 논의 중이다. 또 내년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 클라우드 동기화 솔루션을 들고 나간다. 국내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 서비스를 공급한 이력을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
▼신규 사업 계획은.
"자동차,가전제품 등에도 동기화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온다. 동기화뿐 아니라 모바일 솔루션 기술을 기반으로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
▼기업 인수 · 합병(M&A) 계획이 있나.
"작년 기업공개(IPO) 공모자금으로 유입된 100억원이 고스란히 회사 내부에 쌓여 있다. 기존 현금성 자산 등을 합하면 200억원가량을 동원할 수 있다. M&A는 작년부터 꾸준히 검토했는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좋은 IT 관련 기업이 있으면 한 곳 이상 인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은 115억원,영업이익률은 20% 정도로 추정한다. 당초 기대보다는 다소 적을 것 같다. 지난해엔 안드로이드 동기화시장이 열리면서 매우 좋았는데,올해는 정체된 탓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클라우드시장 확대와 함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
◆알림=다음회에는 우수AMS의 전성옥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삼성증권 온라인 투자자 커뮤니티 서비스인 'POP EYE'(www.samsungpopeye.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