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을 얼려 먹는물을 만드는 기술이 본격적으로 개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기존 해수 담수화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스하이드레이트 담수화 원천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일정한 압력과 온도에서 가스와 바닷물을 결합시킬 때 염분과 불순물이 분리되면서 얼음 형태의 고체 수화물이 만들어 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존의 증발법과 정수법에 비해 담수가격이 최대 50%까지 저렴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토부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공법을 이용하면 염분 제거효율이 미국 등 외국에 비해 20%정도 높아진다며,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향후 5년간 1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한국의 `10월 위기설`…가능성 얼마나 있나? ㆍ심야시간 택시요금 40% 인상 예고 ㆍ그리스 위기 재부각..주가폭락·환율급등 ㆍ[포토]아이유 "더 이상 소녀가 아니예요~" 여인의 향기 물씬 ㆍ[포토]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7성급 애완동물 호텔 등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