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S는 30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고 풋옵션(조기상환)조건이 없는 3년만기 채권이다.

행사가액은 1075원이며, 발행대상은 한국산업은행이다.

산업은행은 AJS의 기술력과 기업가치 및 미래성장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으며, 주거래은행으로 전환해 대출과 투자가 융합된 복합급융형태로 지원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AJS 관계자는 "AJS는 5년동안 400억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국내 유일의 종합배관제조회사로 변모했다"며 "새로운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의 투자지원으로 세계로 뻣어가는 글로벌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