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6일째 자금이 들어왔지만 유입 규모는 감소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24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전날 순유입 규모(1538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설정액은 1123억원, 해지액은 899억원이었다.

자금은 들어왔지만 국내 증시의 하락으로 이날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3095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22억원이 순유출되며 34일째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서는 각각 1390억원, 140억원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600억원이 순유출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