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금융위기 1차 하락기와 현재 상황이 지수뿐만 아니라 수익률 측면에서도 비슷하다고 신영증권이 26일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이어지는 금융위기 시기(2008년 5월19일~11월20일)에서 하락 파동은 총 4차례 있었다"며 "1차 하락 시기(2008년 5월19일~7월16일)가 현재와 가장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기 1차 하락기에 코스피 지수는 20% 하락했는데 유럽 소버린 위험이 부각되는 시점부터 현재까지도 코스피는 약 21.9% 떨어졌다"고 소개했다. "스타일별 수익률을 살펴봐도 하락 성향 역시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두 시기 모두 이격도 상위주와 원자재 약세 수혜주, 원화 약세 수혜주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기 사례를 참고할 때 이후 반등이 나타나도 기술적인 반등 이상의 해석은 힘들다"며 "가치평가와 이익 모두 상승 반전하고 위기의 근원인 금융업종이 강세로 전환돼야 추세적인 반등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금값 연일 폭락...은값도 동반 하락 ㆍ"미국 부유층이 갖고 싶어하는 폰은?" ㆍ"기업형슈퍼마켓 사업권고 받은 곳이 무려.." ㆍ[포토]이동욱 섹시 셀카 "침대에서..." ㆍ[포토]"심은하 아니었어?" 심은하 여동생 사진 인터넷상 화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