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점유율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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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지난달 10%를 넘어섰다.
27일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승용차시장연석회의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는 6.9%,기아차는 3.9%로 총 1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들어 월간 최대치다. 지난 6월 선보인 소형차 K2(중국형 프라이드)는 7556대,베르나(중국형 엑센트)는 1만2161대가 팔려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K5와 YF쏘나타도 각각 3502대,7005대가 팔려 월간 최고 실적을 냈다.
신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현대 · 기아차는 올해 8월까지 누적 점유율 9.7%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인 폭스바겐(18.6%)과 2위인 GM(11.2%)에 이어 3위다. 현재 2위인 GM과의 격차가 1.5%포인트에 불과해 연말까지 점유율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27일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승용차시장연석회의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는 6.9%,기아차는 3.9%로 총 1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들어 월간 최대치다. 지난 6월 선보인 소형차 K2(중국형 프라이드)는 7556대,베르나(중국형 엑센트)는 1만2161대가 팔려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K5와 YF쏘나타도 각각 3502대,7005대가 팔려 월간 최고 실적을 냈다.
신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현대 · 기아차는 올해 8월까지 누적 점유율 9.7%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인 폭스바겐(18.6%)과 2위인 GM(11.2%)에 이어 3위다. 현재 2위인 GM과의 격차가 1.5%포인트에 불과해 연말까지 점유율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