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동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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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저축은행비리를 수사중인 합동수사본부(단장 권익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본점과 지점,은행 경영진과 대주주의 자택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수사본부는 1,2,3팀으로 나눠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권익환 단장은 “부실대출이 문제이니 만큼 주로 여신과 관련된 서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권 단장은 “체포영장을 받은 것은 없다”며 “자료를 검토한 후 관련자들에 대해 소환조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