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 충격으로 급락했던 대우증권이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300원(2.82%)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97% 오른데 이은 이틀째 급등이다.

대우증권은 지난 7일 장 마감후 1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종가 1만3750원이던 대우증권 주가는 지난 15일 964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