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 및 건물 외부 창문에 사용되는 적외선 차단용 윈도우 필름은 최근 에너지 효율이 부각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는 분야다. 이번 특허는 적외선(열) 차단율이 99%에 이르고, 내광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김상근 대표는 "상보는 이미 전세계 47개국에 윈도우 필름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는 절대적"이라며 "최근 일본이 원전사고와 지진의 영향으로 전력이 부족해 건축용 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적외선 차단용 필름(IR Film)과 안전 필름(Safety Film)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장진입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상보는 신복합광학시트 및 윈도우 필름 판매호조 등으로 올해 매출 1800억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