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로 과도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 소속의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최근 5년간 7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로 벌어들인 이자 수익이 5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수익은 총 51조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이 벌어들인 순이익 32조3천804억원보다 58%나 많은 규모다. 유 의원은 "은행권이 담보대출로 과도하게 수익을 추구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여러 문제를 초래했다"며 "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강화로 가계ㆍ금융 부실을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어디서 속임수를 써?"..납치 후 협박까지 ㆍ"퇴직금 소득공제 바뀌면 세금 두배 내야할 듯" ㆍ"유사석유제품 무폴 주유소 비율이 더 많아.." ㆍ[포토]람보르기니, 가장 강력한 가야르도 선봬 ㆍ[포토]한국의 바윗길을 가다 - 인수봉 청죽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