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성장 내년에도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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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생산능력 확충으로 내년에도 두자릿수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우증권 박영호 연구원은 기아차의 국내외 생산능력이 올해 252만대에서 내년 286만대로 13.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조지아 공장의 경우 3교대 전환과 UPH(시간당 생산대수) 개선으로 30만대 이하이던 생산능력이 36만대까지 늘어나 미국 내 K5 모델 월평균 판매량도 3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1년 목표주가를 10만6천원으로 유지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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