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싱가포르서 4억弗 LNG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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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싱가포르 선사인 BW마리타임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주 금액은 모두 4억달러다. 두 회사는 동급 LNG선 2척을 추가 계약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칸막이 일체형 냉동고를 설치한 멤브레인 형식의 LNG선으로 길이 288m,폭 44.2m,높이 26m 규모다. 연료로 디젤과 가스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DFDE)'이 적용된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을 201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8척의 LNG선과 2척의 LNG-FSRU를 수주하게 됐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칸막이 일체형 냉동고를 설치한 멤브레인 형식의 LNG선으로 길이 288m,폭 44.2m,높이 26m 규모다. 연료로 디젤과 가스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방식(DFDE)'이 적용된다. 현대중공업은 이 선박을 201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8척의 LNG선과 2척의 LNG-FSRU를 수주하게 됐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