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거쳐 남한까지 이어지는 가스관 개발사업과 관련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과 북한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즈프롬은 15일 성명을 내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사장과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희영 북한 원유공급상이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가즈프롬은 성명에서 "무엇보다도 양측은 이 프로젝트(가스관 연결)를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이외에도 다른 `유망한`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오랫동안 논의돼 온 이 가스관이 연결되면 수요가 많은 남한에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공급될 수 있다. 이 가스관 프로젝트는 지난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요 이슈로 재부상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갑자기 꺼진 불에 여기저기 아우성" ㆍ신나게 놀고 돈 내라니까 "신고하겠다!" ㆍ"임신한 아내 살해한 무정한 의사 징역 20년"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