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오쇼핑은 18일 헐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로우알파인은 1967년 등반가였던 그렉 로우와 그 형제들이 만든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다.CJ오쇼핑은 로우알파인의 온라인 판권을 지난해 11월 인수하고,TV홈쇼핑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CJ몰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조쉬 하트넷은 이번 시즌부터 1년 동안 로우알파인의 모델로 활동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기능성 재킷과 다운 재킷 등 총 5종을 각각 32만8000원에 판매한다.이번 가을 신상품에는 3레이어 원단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레이어란 원단 사이에 기능성 원단을 넣어 3겹을 만든 것으로 방풍,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다.이혜인 CJ오쇼핑 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해 아웃도어를 구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로우 알파인의 신상품도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색상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