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4시 부산지회에서 '변동성 확대 장세에서 파생상품을 활용한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파생상품 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급등락이 반복되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 장세 속에서 파생상품시장의 동향을 점검해 보고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박문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전화(051- 867-9748)를 이용하거나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에서 하면 된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상황이 지속되면서 투자판단에 혼란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우리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이슈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