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9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에 주상완 씨앤엠 로보틱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능한국인 57번째 수상자인 주 대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면서 오사카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주 대표는 2000년 세계 최초로 센터링디바이스(Centering Device)를, 2002년 국내 최초로 AC 서보 프레스(AC Servo Press)를 개발하는 등 국내외 3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파워텍, 현대 위아 등 국내 대기업과 토요타, 야마하, 히타치 등 일본 기업에 납품하면서 연매출액 3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인맥도 배경도 없는 저 같은 경우는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정면 승부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일본 유학생활에서 배운 체계적인 이론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도 없었을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불면증도 유전 가능성 있다? ㆍ정경순 "착한 엄마로 영화 주인공됐어요" ㆍ"젊은 엄마들 아기 키우랴 일하랴 힘드셨죠?" ㆍ[포토]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 "슈퍼지구 발견돼" ㆍ[포토]예능 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호러 셀카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