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뽀로로+대통령)이라고 불리며 어린이들의 무한애정을 받고 있는 뽀로로를 갤럭시탭10.1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몰 내에 위치한 '뽀로로 파크'에 뽀로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갤럭시탭 10.1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이 앱을 통해 갤럭시탭 10.1에서 뽀로로를 볼 수 있고 구연동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뽀로로 파크 내에 갤럭시탭10.1과 삼성 스마트 TV가 비치된 뽀로로 포토존과 체험존을 설치해 뽀로로 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함께 오는 부모에게도 갤럭시탭 10.1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뽀로로 파크 내 갤럭시탭10.1 체험 행사는 향후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어 신도림에 위치한 뽀로로 파크에서도 체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10.1은 온 가족이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갤럭시탭 10.1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세대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문화 기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우리기술로 제작돼 첫 선을 보인 뽀로로는 깜찍한 펭귄 캐릭터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110개 국가에 수출됐다. 지난해 캐릭터 상품으로만 1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