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發 호재에 3% 급등 '화답'…외국인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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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5.33포인트(3.16%) 뛴 1804.49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국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화상회의를 가진 뒤 "그리스는 앞으로도 유로존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3% 이상 급등세로 화답하고 있다. 전날 내줬던 1800선도 장 초반부터 다시 웃돌고 있다.
외국인이 8일만에 돌아와 1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4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443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30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뜀박질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러브콜' 보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은 4% 이상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그 외 업종도 1~3% 이상씩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는 코오롱인더만이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미국 듀폰과의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 702개에 달하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5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2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55.33포인트(3.16%) 뛴 1804.49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국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화상회의를 가진 뒤 "그리스는 앞으로도 유로존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피지수도 3% 이상 급등세로 화답하고 있다. 전날 내줬던 1800선도 장 초반부터 다시 웃돌고 있다.
외국인이 8일만에 돌아와 1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44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443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30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모든 업종이 뜀박질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러브콜' 보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은 4% 이상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그 외 업종도 1~3% 이상씩 상승 탄력을 더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시총 100위권 내에서는 코오롱인더만이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미국 듀폰과의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 702개에 달하고 있다. 하한가 3개 등 53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2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