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기성용 골, 마더웰전서 시즌 3호 폭발! "어금니 꽉 깨물고 뛰었다~"
[정용구 기자] 기성용(22,셀틱)이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10일(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마더웰과의 7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기성용이 선발 출전했다. 이날 셀틱은 마더웰을 상대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또한 기성용은 후반 21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기성용은 조레들리의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데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시즌 3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셀틱은 전반 8분 앤서티 스토크스가 선제골을 올리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이끌었다. 이어 31분 레들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찍감치 승리를 다 잡았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셀틱은 후반 7분 기성용의 추가골과 28분 포레스트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4-0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 봤다.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으로 인해 대표팀 일정과 소속팀 경기 일정까지 모두 소화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정말 토할거 같은 상황을 어금니 꽉 깨물고 뛰었다"라고 전하며 "프로선수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야된다고 했다. 참 지키기 힘들지만 수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두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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