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생일날 마라톤 뛰는 '해병' 현빈
현빈은 강서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행주대교 북단을 돌아오는 6.25㎞ 코스에서 뛰게 된다. 해병대 관계자는 "'9 · 28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와 감격을 되새겨 온 국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현빈은 각 부대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장병 중 한 명으로 행사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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