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났다지만, 'S 라인'에 대한 여성들의 욕심은 멈추지 않는다. 고비가 찾아왔다. 바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긴장이 풀리기 쉬운 추석을 기점으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다이어터들이 많다. 추석 음식 중에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특히 많다.

추석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깨송편의 경우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고 6~7개의 칼로리가 밥 한 공기 정도이니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높다. 기름에 부쳐 내는 전류는 기름기를 많이 흡수하고 있어 하나 둘 먹다 보면 금세 체지방이 늘어나기 쉽다. 추석 음식의 유혹을 물리치고 다이어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조리방법과 식습관 개선으로 칼로리를 낮추자

귀성길, 차에 있는 시간이 많아 주전부리를 찾게 되는데 집에서 미리 토마토나 당분이 낮은 과일,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 등을 챙겨 칼로리 추가를 피한다.

차례에 필요한 음식 외에는 식단의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무침이나 찜, 조림을 준비하고 전을 데울 때는 기름 두른 프라이팬이 아닌 전자레인지에 데우도록 한다.

식사 할 때는 나물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섭취해 포만감을 생기게 한 후,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여 칼로리 과다 섭취를 줄인다. 또 식사 후 20분이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 되기 때문에 꼭꼭 씹으며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식품을 후식으로

후식으로 많이 찾게 되는 약과나 한과 역시 기름이 많고 설탕이나 엿, 꿀 등을 섞어 만든 음식이어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과일을 후식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제철과일인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이 오래 갈뿐 아니라 정장작용이 있는 펙틴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음료로 칼로리가 없는 한방차를 마시면 칼로리 추가도 없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HCA 함유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식품을 음료대신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린츠㈜ 김소형 다이어트 관계자는 “추석음식은 기름질 뿐만 아니라 송편처럼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한 것이 많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가 들어있는 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추석 S라인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추석’이전, 이후로 다이어트 계획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추석에도 평소처럼 다이어트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소형의 본미감차'는 면역기능 증강에 도움이 되는 홍삼 성분과 상엽, 시엽 등 전통식물성 원료가 어우러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0kcal로 다이어트시 즐겨 마실 수 있다.


추석 이후, 긴장의 끈을 놓치마라!

남은 추석음식 처리를 위해 추석 이후에도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하게 되어 다이어트가 여의치 않는 경우가 많다.

처음부터 음식을 적당량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음식이 남았다면 억지로 섭취하지 말고 보관에 신경 써,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많은 양을 해동시키지 않도록 한번 먹을 양만큼 나눠 얼려두고 과일은 잼으로 만들거나 건조시켜 보관한다.

추석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겼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추석 불규칙했던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하루 최소 두 끼는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매 끼니를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섭취방법이 간편한 식사대용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김소형 다이어트 홈 프로그램은 칼로리는 낮추되 마그네슘, 나이아신, 칼슘, 비타민E, 등 1일 영양소 기준치 100퍼센트를 제공한다. ‘홈 프로그램1’ 한 포에는 닭 가슴살 약 35g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