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홈미디어폰도 스프린트 통해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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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 www.enspert.com)가 홈미디어폰으로 스프린트를 통해 미국 차세대 인터넷전화기 시장에 진출한다.
엔스퍼트는 9일 자사제품 홈미디어폰(SoIP) ‘S200’ 을 스프린트에 공급키로 했다며 스프린트 내 이머징 서비스 그룹(Emerging Service Group)과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프린트 매튜카터 4G 부문 사장이 방한한 지난 6월 이후부터 ‘S200’을 스프린트에 공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엔스퍼트는 스프린트를 통한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일반전화 가입자 시장 외에 교육 등 기업특화 시장으로 홈미디어폰(SoIP)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2~3년 내 기업 B2B 단말 시장만 규모가 약 50만대는 될 것이라고 보고 시장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홈미어폰(SoIP)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송수신이 용이하며 최적의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혈압, 맥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하거나 연동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어 의사가 환자와 영상통화로 상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천보문 엔스퍼트 사장은 "북미 시장은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기업 B2B 시장의 규모가 크다"며 "이머징 서비스 그룹과 함께 우선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기업 특화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엔스퍼트는 9일 자사제품 홈미디어폰(SoIP) ‘S200’ 을 스프린트에 공급키로 했다며 스프린트 내 이머징 서비스 그룹(Emerging Service Group)과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프린트 매튜카터 4G 부문 사장이 방한한 지난 6월 이후부터 ‘S200’을 스프린트에 공급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홈미어폰(SoIP)은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멀티미디어 데이터 송수신이 용이하며 최적의 헬스케어 디바이스가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혈압, 맥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하거나 연동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분석할 수 있어 의사가 환자와 영상통화로 상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천보문 엔스퍼트 사장은 "북미 시장은 인터넷 전화기의 경우 기업 B2B 시장의 규모가 크다"며 "이머징 서비스 그룹과 함께 우선 헬스케어를 시작으로 기업 특화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