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7일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나다은행은 지난 해 9월 이후 8번째 연속 금리동결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최근 수 주 사이 세계 경제 전망이 악화했다"고 지적하고 "2분기 캐나다 경제 성장이 정체됐다"고 금리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올 초 분석가들은 캐나다은행이 하반기 들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한 분석가는 "앞으로 열릴 여러 차례 금리 조정회의가 금리 동결 조치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은행은 "세계경제의 완만한 성장세와 재정적 불확실성의 증대를 감안할 때 금융 정책 완화를 철회할 필요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CBC는 캐나다은행이 적정 인플레율 목표치를 2%로 삼고 금리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면서 캐나다은행의 이 설명은 저금리가 인플레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졌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남편이 산 땅은 부부 공동재산"..증여세 부과는 잘못 ㆍ소말리아 해적 `아라이` 무기징역 ㆍ"그동안 납부한 연금 돌려달라" ㆍ[포토][포토] 과감한 원피스 차림의 당당한 캣워크 한혜진 ㆍ[포토]軍에서 예능감ㆍ근육 키우고 온 스타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