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5억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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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추석 선물비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55억원 상당의 온누리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 대표인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노조 지부장은 이날 울산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방문, 상품권으로 다양한 추석 물품을 구입했다.
김억조 현대차 사장은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상품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현대차 직원들은 물론 울산시민들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4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추석과 설 명절 선물비 일부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총 9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차 노사 대표인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노조 지부장은 이날 울산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방문, 상품권으로 다양한 추석 물품을 구입했다.
김억조 현대차 사장은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상품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현대차 직원들은 물론 울산시민들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24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추석과 설 명절 선물비 일부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총 9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