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3분기 실적 예상 웃돌 것…'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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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흥국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흥국은 올 3분기 매출액이 당사 추정치인 177억원을 웃도는 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증설, 판매처 확대, 신제품 개발 등으로 흥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흥국은 건설 기계 부품의 주원재료인 형단조소재를 자체 제작하게 된다"며 "내년부터 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현대중공업, 볼보 이외에 죤디어를 주요 판매처로 확보했고 증설이 완료되면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신규고객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주제품군도 중소형 건설기계부품에서 70~80톤급 초대형 부품으로 확대하는 중이라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흥국의 올해, 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9.7%, 11% 상향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흥국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4.4배, 1배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흥국은 올 3분기 매출액이 당사 추정치인 177억원을 웃도는 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증설, 판매처 확대, 신제품 개발 등으로 흥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흥국은 건설 기계 부품의 주원재료인 형단조소재를 자체 제작하게 된다"며 "내년부터 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의 현대중공업, 볼보 이외에 죤디어를 주요 판매처로 확보했고 증설이 완료되면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신규고객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주제품군도 중소형 건설기계부품에서 70~80톤급 초대형 부품으로 확대하는 중이라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흥국의 올해, 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9.7%, 11% 상향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흥국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4.4배, 1배에 불과할 정도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