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냉장고로 식료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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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완 생활가전사업부장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냉장고의 스크린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유통업체가 이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조만간 공개할 계획입니다. "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 사진)은 3일(현지시간) 한국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스마트 가전을 앞세워 유럽에서 지속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유럽은 전 세계 생활가전시장의 4분의 1을 점유하는 거대 시장이자 빌트인(built-in)의 원조이기도 하다"며 "강점을 가진 스마트 가전 제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TV와 PC,휴대폰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훨씬 앞선 스마트 가전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면 충분히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냉장고 판매에서 성과가 상당히 좋다는 내부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부스를 마련한 IFA를 통해 크게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 100여종의 제품을 내놨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 · 사진)은 3일(현지시간) 한국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스마트 가전을 앞세워 유럽에서 지속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유럽은 전 세계 생활가전시장의 4분의 1을 점유하는 거대 시장이자 빌트인(built-in)의 원조이기도 하다"며 "강점을 가진 스마트 가전 제품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TV와 PC,휴대폰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훨씬 앞선 스마트 가전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면 충분히 유럽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냉장고 판매에서 성과가 상당히 좋다는 내부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부스를 마련한 IFA를 통해 크게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 100여종의 제품을 내놨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