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시 24분 현재 테스는 전날보다 420원(5.97%) 오른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56%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신규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3분기에 들어와 테스의 신규 수주액은 200억원을 넘고 있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까지 매출액이 3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수주증가속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매출액 1045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 주당순이익 940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