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한국시장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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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토니 윌키 PCA그룹 아시아본부 보험 부문 사장은 31일 “PCA생명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키 사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아시아의 보험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아시아 전체 보험 신계약 실적 중 7%인 967억원이 한국에서 나왔다”면서 “한국은 영업인력의 생산성이 높아 작년 같은기간보다 22%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PCA생명은 영국 프루덴셜(PRUDENTIAL) 그룹의 한국 자회사로,미국 푸르덴셜(Prudential) 그룹과는 다른 보험사다.
그는 “한국은 특화된 방카슈랑스 시장을 갖고 있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국민 총 저축률이 31%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저축성 보장성 은퇴설계형 보험상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A생명은 이를 위해 가입 1년부터 9년 동안 초기 연금을 지급한 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PCA NOW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윌키 사장은 국내 생명보험사 인수 의향에 대해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어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일단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이 우선이며 아직은 생보사의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윌키 사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과 아시아의 보험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아시아 전체 보험 신계약 실적 중 7%인 967억원이 한국에서 나왔다”면서 “한국은 영업인력의 생산성이 높아 작년 같은기간보다 22%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PCA생명은 영국 프루덴셜(PRUDENTIAL) 그룹의 한국 자회사로,미국 푸르덴셜(Prudential) 그룹과는 다른 보험사다.
그는 “한국은 특화된 방카슈랑스 시장을 갖고 있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의 국민 총 저축률이 31%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저축성 보장성 은퇴설계형 보험상품에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CA생명은 이를 위해 가입 1년부터 9년 동안 초기 연금을 지급한 뒤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PCA NOW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윌키 사장은 국내 생명보험사 인수 의향에 대해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어서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일단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이 우선이며 아직은 생보사의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