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골프대회' CJ서 3년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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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10월20일 해슬리 나인브릿지
최경주(41)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대회를 CJ그룹에서 후원키로 했다.
CJ그룹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신병철 CJ그룹 부사장과 최경주,대회 주관사인 IMG코리아의 이정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CJ그룹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으며,대회 명칭은 '2011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로 정해졌다.
대회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파72 · 7229야드)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지난해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골프장 오너인 이재현 CJ 회장과 라운드하면서 "한국에 이렇게 훌륭한 코스가 있었느냐.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이 골프장은 미국 PGA투어 사무국이 2015년 한국에서 치를 프레지던츠컵대회 후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시안투어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선수 55명,국내 선수 55명,주최 측 초청 선수 10명 등 120명이 출전해 총상금 75만달러를 놓고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 부사장은 "최 선수의 자선정신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CJ그룹의 핵심가치와 일치해 이번 대회의 의미가 더욱 빛날 것"이라며 "단순한 골프대회에 그치지 않고 CJ도너스캠프(소외 아동 교육 지원 프로그램)와 함께 소외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지난 5월 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후 국내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 출전,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시안투어대회를 창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 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CJ그룹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신병철 CJ그룹 부사장과 최경주,대회 주관사인 IMG코리아의 이정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CJ그룹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으며,대회 명칭은 '2011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로 정해졌다.
대회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파72 · 7229야드)에서 열린다. 최경주는 지난해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골프장 오너인 이재현 CJ 회장과 라운드하면서 "한국에 이렇게 훌륭한 코스가 있었느냐.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이 골프장은 미국 PGA투어 사무국이 2015년 한국에서 치를 프레지던츠컵대회 후보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시안투어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아시안투어 선수 55명,국내 선수 55명,주최 측 초청 선수 10명 등 120명이 출전해 총상금 75만달러를 놓고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 부사장은 "최 선수의 자선정신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CJ그룹의 핵심가치와 일치해 이번 대회의 의미가 더욱 빛날 것"이라며 "단순한 골프대회에 그치지 않고 CJ도너스캠프(소외 아동 교육 지원 프로그램)와 함께 소외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지난 5월 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 후 국내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 출전,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시안투어대회를 창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 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