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38)이 결혼한다.

황혜영의 쇼핑몰 '아마이' 측은 31일 "황혜영이 10월 23일 낮 12시30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과는 지난해 10월 23일 처음만나 교제 1년이 되는 날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한 점이 이채롭다.

황혜영은 아마이를 통해 "예비 신랑은 한 정당에 몸담고 있는 동갑내기"라며 "바르고 곧은 사람이며 상대를 많이 배려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마이'는 연예인 쇼핑몰 3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몰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9년 3월 연매출 100억을 돌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연매출이 100억을 넘으려면 월평균 8억이상을 기록해야하는 높은 수치다. 황혜영의 단신 키를 극복한 발랄한 패션센스가 이용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